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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청주시 서원구가 구청 각 과와 면.동 전직원이 참여한 재활용품 수집의 날을 운영한 가운데 직원들이 사용 가능한 생활용품을 제출하고 있다. 이 제품들은 이웃돕기용으로 사용된다.(사진제공=청주시 서원구) |
충북 청주시 서원구가 19일 오전 서원구청 중앙현관에서 구청 각 과와 면.동 전직원이 참여해 자원재활용 촉진을 위한 재활용품 수집의 날을 운영했다.
이 행사는 사용 가능한 생활용품을 수집, 자원순환형 사회조성에 동참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는데 수집된 재활용품은 운천동 아름다운 나눔 가게에 기증된다.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날 의류 1511점을 비롯해 도서 153권, 신발 48켤레, 가전잡화 64점 등이 모아졌다.
서원구는 앞으로도 자체적인 재활용품 수집의 날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3R(재사용,재활용,쓰레기감소) 정신을 고취시키고 더불어 이웃나눔 사랑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노력할 방침이다.
김병욱 서원구 환경위생과장은 “우리에게는 작은 물건이 될 수 있으나 소외된 이웃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는 가치 있는 일에 참여해 폐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모두가 더불어 사는 공동체, 아름다운 환경을 만들어 가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