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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계양3동, LH공사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 위해 협약식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7-04-19 16:00

- 생계형 임차료 체납자 30세대에 주거비 총1200만원 지원 -
17일 계양3동 보장협의체 윤경순위원장(오른쪽)이 국민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생계형 임차료 체납자에게 주거비를 지원키 위해 LH 인천북서권주거복지센터 윤종학센터장(왼쪽)과 업무 협약식에 서명하고 있다.(사진제공=계양구청)

인천시 계양구 계양3동 보장협의체(위원장 윤경순)는 지난 17일, 국민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생계형 임차료 체납자에게 주거비를 지원키 위해 LH 인천북서권주거복지센터(센터장 윤종학)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지원은 국민임대아파트 거주자중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인 3개월 이상 임차료 및 관리비 장기 체납 30세대에게 세대당 임차료40만원을 LH공사 개인별 가상계좌로 입금해 주는 체계이다.
 
17일 계양3동 보장협의체 윤경순위원장(오른쪽)이 국민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생계형 임차료 체납자에게 주거비를 지원키 위해 LH 인천북서권주거복지센터 윤종학센터장(왼쪽)과 업무 협약식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계양구청)

계양3동은 국민임대아파트 조성지역으로 저소득층 4089세대 1622명이 밀집 돼 있고 계양구에 정착하는 북한이탈주민의 80%정도가 살고 있어, 지역특성을 고려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생계형 임차료 체납자 지원 사업’을 계획했다.
 
LH공사에서 장기체납자 명단을 제공하면 계양3동 주민센터와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복지제도 신청안내문을 체납세대에 발송하고 가정방문상담을 통해 위기상황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체납자들에 대한 실태조사 후 생계 곤란자에게는 공적·민간 자원을 연계하고 필요할 경우 사례관리를 지원한다.
 
보장협의체 윤경순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고 찾아내서 단한분의 이웃도 소외되지 않도록 민관협력의 촘촘한 복지그물망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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