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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구도남지구 본격 조성…91만여㎡ 보상 착수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4-19 17:10

5600세대 공급, 1만4천여명 수용 예정…2021년 준공
대구도남 공공주택지구 조감도.(자료제공=LH 대구경북본부)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한병홍)는 대구도남 공공주택지구 조성을 20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금까지 경기침체로 장기보류돼 있다가 칠곡3지구 대구도시철도 3호선 개통 및 인근택지 수요증가로 다시 추진하게 됐다.

사업 부지는 총 91만1000㎡(27만평)로, 올해 보상을 시작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가 인접하고 있으며, 동서변지구-칠곡지구간을 연결하는 4차 순환도로가 사업지구 남측과 접하고 있어 뛰어난 교통 여건을 확보하고 있다.

공동주택 5250호와 단독주택 350호 등 총 5600호, 1만4460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공동주택 용지는 내년부터 분양하며, 오는 2021년까지 사업을 최종 준공할 방침이다.

LH 관계자는 "도남지구내 국제고 유치 등 대구지역 북부권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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