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내 유망 수출업체 45곳이 지난 18~19일 이틀간 일본 도쿄국제포럼에서 열린 '2017년도 G-FAIR 도쿄 한국상품 전시상담회'에서 총 980만 달러의 수출계약 실적을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와 한국무역협회가 수출시장 다변화와 대일무역수지 개선을 위해 공동개최한 이번 ‘G-FAIR 도쿄 상품전’에는 경기도 기업 45개사를 비롯해 서울, 인천 등 전국 9개 지자체에서 총 107개사가 참가했다.
올해 G-FAIR 도쿄 상품전에는 (주)교세라, (주)오오츠카상회, (주)도큐핸즈, (주)CJ재팬 등 사전바이어 마케팅을 통해 확보한 유통 및 수입업체 1100여개사 1300여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1:1 비즈니스 상담활동을 벌였다.
특히 참가 기업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 상품과 이·미용 의료기기, 전기·전자·IT 중심들을 손 보여 일본 바이어의 발길이 행사기간 내내 이어졌으며, 일본 현지의 특성을 잘 공략한 경기도 상품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경기도는 올해 5월 인도에서, 9월 두바이, 11월 베트남 등 해외 각지에서 G-FAIR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포토뉴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