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승원 대표의원(광명3)은 광명 역세권 중학교 신설안이 19일 조건부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건부 승인 내용은 광명 역세중학교 개교시까지 경기도내 1개 학교를 적정규모화 하는 내용으로, 이는 중학교 1개교를 통폐합하는 조건이다.
광명 역세권 개발지구는 학생수요가 당초 계획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지만,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해 중학교 설립이 난항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박승원 대표의원은 광명 역세중 설립 추진을 위해 시의원, 교육청 관계자, 입주예정자 대표, 주민대표, 광명시청 관계자 등과 지속적인 간담회를 개최하며, 중학교 신설의 시급성과 필요성에 대해 중앙부처 등에 건의했다.
박 의원은 "이번 결과는 도 교육청 및 입주예정자 대표, 주민대표 들이 모두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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