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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3대 반칙행위! 이제는 그만해야 될 때입니다.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7-04-20 11:12

인천삼산경찰서 정보과 경위 김경민.(사진제공=삼산경찰서)

최근 공정한 사회가 되어야한다는 국민들의 바람과 부조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대기업체 등 사기업체뿐만 아니라 교사 채용 등과 관련된 비리가 끊이질 않고 있는 것을 보면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다.이렇듯 우리 사회 곳곳에 만연해 있는 이런 각종 반칙과 꼼수는 사회 구성원들의 공정한 경쟁을 방해하여 신뢰와 화합을 방해하고 구성원들 사이에 준법의식을 약화시킨다.

준법의식의 약화는 결국 우리사회를 병들게 만들고 사회 공동체의 근간을 흔들게 된다.

이에 경찰은 최근 3대 반칙행위(생활반칙, 교통반칙, 사이버반칙)를 규정하고 올 2월 7일부터 100일간 ‘3대 반칙 근절 단속기간’으로 정해 반칙행위를 적극 단속해 바르고 건강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번 특별 단속의 대상이 되는 3대 반칙행위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첫째는 생활반칙으로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건축 등 안전비리 및 국민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주는 채용·취업 등 선발비리가 있으며, 둘째는 교통반칙으로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각종 음주·보복·난폭운전·끼어들기·전용차로 위반·갓길운전 등 얌체운전이 있다.
 
셋째는 사이버반칙으로 국민 생계를 위협하는 인터넷 먹튀,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금융사기, 온라인상에서의 타인 모욕 및 명예훼손이 있다.

경찰에서는 100일간의 집중 단속으로 사회부조리 등 반칙 행위를 철저히 적발하여 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하고 구성원 간 신뢰를 촉진하는 치안활동으로 바르고 건강한 공동체를 구현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외 기고는 본사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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