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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과학육성 실적평가 우수기관 선정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이시경기자 송고시간 2017-04-20 12:05

부산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부산시는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가 주관한 2016년도 과학관 육성 시행계획 추진실적평가 결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평가는 미래부가 ‘과학관법’ 제4조에 의거 16개 시도 및 3개 기관 평가대상 중 우수 3개 기관(부산, 전남, 전북)을 선정해 향후 시도별 과학관 지원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번 시도별 평가에서는 국립과학관을 제외한 각 시도별 소재 과학관 및 지자체 운영 과학 사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부산시의 경우는 과학기술협의회 시행 시자체 과학대중화 사업 및 부산시 소재 6개 과학관 주관 사업이 이에 해당된다.

미래부에 따르면 과학관 실적평가는 전시연구분야, 교육행사분야, 운영관리 및 특성화 분야 등 3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시하는 평가로 제3차 과학관육성 기본계획(2014~2018)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됐다.
 
이번 평가항목 중 전시연구분야에서 시자체 구축 협력망을 활용해 지역 내 과학관을 유기적으로 협력하게 하고 이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공유 및 과학 해설사 공동 활용 등의 성과를 이루어냈다고 평가받고 있다.
 
두 번째 평가 항목인 교육행사분야에서는 West science festival 등 시자체 주관 과학행사를 다양하게 추진하고 과학관별 특색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높은 평가를 받게 됐다.

세 번째로 운영관리 및 특성화 분야에서는 시가 중심이 돼 과학축전 및 과학문화 행사를 추진하는 등 지역과학문화 활성화 노력이 돋보이며 이는 타 시도의 모범사례로 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산시는 2005년부터 과학대중화 및 과학문화 활성화 사업을 시행하면서 현재까지 과학대중화에 앞장서 왔으며, 이를 위하여 부산시가 지자체 산하 과학관 간 협력 및 교류를 이끌어 내어 인적 물적 인프라를 함께 공유한 점이 과학문화 활성화의 원동력이 됐다고 보인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과학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부산시 소재 과학관 간 종합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국립부산과학관 등 관계기관과의 상호 협력으로 앞으로도 과학문화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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