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물 판매행사./아시아뉴스통신DB |
강원 평창군은 새 봄을 맞아 신선한 산나물 및 우수 농?특산품을 수도권 직거래를 통해 판매하고 홍보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본격적으로 농산물이 출하되는 시기는 아니지만 신선한 산나물과 우수 농?특산물을 수도권 도시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19일부터 21일, 3일간 송파구청앞 광장에서 열리는 직거래 장터와 서울 어린이대공원 후문에서 진행되는 서울시 농부의 시장에도 같은 기간에 참여한다.
이에 강원도 서울본부에는 지난해 하반기에 한차례 진행한 바 있으며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또 MOU를 체결한 강남 봉은사에서도 작년부터 매월 초하루 직거래를 진행 중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시에서 마련한 농부의 시장은 이달 첫째주부터 매월 격주 간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시 마포구 소재 강원도서울본부에서 우리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알릴 계획이다.
이와 관련 다음달에도 과천의 바로마켓을 강원도 진품센터와 연계해 신규로 개척할 것이며 왕십리 노원구 등에서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평창군 지역 내 관광객이 밀집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장터운영을 모색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우리 농?특산물을 좋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여 농가 소득향상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