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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의회 '2016회계연도 결산검사' 심의위원 위촉식.(사진제공=강원도의회) |
강원도의회(의장 김동일)는 20일 도의회 상담실에서 9명(대표위원 안상훈)의 '2016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하고 강원도 및 강원도교육청 소관 '2016회계연도 결산검사'에 돌입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2016회계연도 결산규모(세출기준)’는 8조5521억원(도청 6조634억원, 교육청 2조4887억원)이며, 결산검사는 2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0일간(도청 4월20일~ 5.월1일. 교육청 5월2일.~ 5월9일) 도의회와 교육청에 각각 마련된 결산검사장에서 실시하게 된다.
이에 검사의 주요내용은 예산집행의 결산정리 등 재무운영의 적법성, 적정성 등에 주안을 두고 검사하게 되며 세입?세출의 결산, 계속비•명시이월비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금고의 결산 등에 대해 검사한다.
또 결산검사위원은 의회와 집행기관의 중립적 지위에서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회계검사를 하는 한시적 독립기구로서 의회에서는 검사위원을 선임하고 그 외 결산검사 업무와 관련된 제반사항은 도와 교육청의 회계 관련부서에서 관장을 하게 되며 결산검사위원은 검사의견서를 작성하여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제출하게 된다.
이와 관련 ‘2016회계연도 결산’은 이번 결산검사 의견서를 첨부해 올해 첫 정례회인 제265회 강원도의회에서(5월 6일, 7일 개회예정)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 그리고 본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한편 강원도의회는 이번 결산검사에서 나타난 여러 가지 사항에 대한 의견들을 오는 6월에 예정된 결산승인과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 의정자료로 활용해 강원도와 교육청의 재정환류 기능 활성화를 촉진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