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사진= 방송 캡쳐) |
이효리가 새 예능 '효리네 민박'에 출연하는 가운데 이효리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이효리는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과거 핑클시절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효리는 "자유분방한 나와는 달리 다른 멤버들은 여성스럽고 바른 친구들이어서 핑클 활동을 하면서 안 맞는 부분들이 있었다"며 "심지어 대학시절 술 먹고 다음날 방송 리허설에서 구토를 한 적도 있고 남자친구들과도 편하게 만났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효리는 "그런 모습들이 멤버들에게 안 좋게 보였을 것 같다"며 "한 번은 사소한 말다툼이 폭발해 이진과 차안에서 머리채를 잡고 싸움을 벌인 적이 있다"고 말했다.
또 이효리는 "마음이 너무 안 좋아 벗어나고 싶은 마음에 팀을 무단이탈해 생방송을 펑크 냈다. 다음 날 스케줄에 진이가 화해의 편지를 써왔고 오히려 그 일을 계기도 사이가 돈독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