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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중앙시장 등 6곳 희망메세지 '그림자 가로등' 설치

"우리 딸, 오늘도 수고 많았어, 사랑해"
"오늘은 엄마한테 전화하는 날"
보도에 희망메시지 비춰주는 가로등 설치

(아시아뉴스통신= 노호근기자) 기사입력 : 2017년 04월 20일 17시 58분

용인시가 중앙시장입구에 설치한 '엄마 수고하셨어요' 가로등.(사진제공=용인시청)

용인시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내 6곳의 가로등에 희망메시지를 쏘는 프로젝터를 설치해 화제다.

'그림자 가로등'이라는 이 시스템은 가로등이 켜지는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30분(동절기 오후6시~오전6시)까지 보도에 시민들에게 희망과 격려를 하는 문구가 나오도록 한 것이다.

프로젝터에 메시지를 찍은 특수필름과 LED조명을 내장해 가로등이 켜짐과 동시에 센서가 작동해 메시지 등을 가로등 주변 바닥에 비추는 방식이다.
 
용인시가 기흥역 버스정류장에 설치한 '우리딸 수고많았어' 가로등.(사진제공=용인시청)

최근 일부 도시에서 설치해 시민들 반응이 좋다는 판단에 따라 용인시도 지난주 설치를 완료했다

설치 장소는 ►용인중앙시장 앞 버스정류장 ►보정동 카페거리 셀렉토 커피숍옆 ►기흥역 8번 출구앞 버스정류장 ►기흥호수공원 조정경기장 입구 자전거도로 ►죽전역 1번 출구앞 버스정류장 ►죽전동 글로리아 교회 건너편 탄천변 산책로 등 이다. 

희망메시지는 거리를 오가는 시민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문구들로 한 곳당 하나의 메시지가 나온다.

시민들 반응에 따라 메시지를 주기적으로 교체하고 설치장소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힘들게 살아가는 시민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가로등을 활용해 희망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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