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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경산 자인농협 총기강도…강도 용의자 공개 수사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7-04-24 20:07

신고 보상금 최고 300만원 지급,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 당부
은행강도 용의자 수배 전단지.(사진제공=경산경찰서)

경북 경산시 남산면에 있는 농협에 총기강도가 침입, 현금을 털어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6분쯤 경산시 남산면 자인농협 하남지점에 복면을 한 남성이 권총을 들고 침입, 직원들을 위협한 후 현금을 털어 자전거를 타고 달아났다.

범인은 복면과 모자 등으로 얼굴을 가린 채 침입 한 후 직원들을 위협하는 과정에서 권총 1발을 발사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탄피를 수거해 정밀감정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권총은 45구경으로 추정되나 실제 권총인지 여부는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농협 안에는 남자 직원 1명과 여자 직원 2명이 근무하고 있었고, 손님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분석하는 등 달아난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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