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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중소기업 필요 연구개발장비 이용 지원사업 추진

[전북=아시아뉴스통신] 문성주기자 송고시간 2017-04-20 21:33

장비이용료 최대 50%, 기업당 최대 200만원 이내 지원
전북도청./아시아뉴스통신=문성주 기자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도내 공공기관 및 연구기관, 대학 등이 보유한 공동활용 연구개발장비를 도내 기업들이 공동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전라북도 연구개발장비 공동활용사업'을 추진하여 장비 공동활용 촉진 및 기업과 기관의 연구개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도에서는 지역 R&D수행의 핵심인 연구개발장비의 비효율적인 운영·관리를 극복하고자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공동활용 촉진을 위한 필요사항을 규정으로 담은 '전라북도 연구개발장비 공동활용 조례'를 지난 15년 3월에 제정하였다.
 
올해에는 '장비정보제공시스템'에 등록된 공동활용 연구개발장비를 활용한 도내 기업의 연구개발 및 시험생산 등에 사용수수료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전북도내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으로 '장비정보제공시스템 홈페이지(jbjangbi.jbtp.or.kr)'를 통하여 4월 17일부터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이용 신청시 이용료 50% 이내,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PC뿐만 아니라 모바일기기(태블릿, 스마트폰)로 이용신청이 가능 하여, 장비보유기관과 이용 협의 후 현장에서 즉시 신청할 수 있도록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북도청 전병순 미래산업과장은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강화를 위해 연구개발장비를 필요한 기업에게 우선적으로 공동활용 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 제공과 장비 이용료를 지원하여 기업의 연구개발 활동과 기관의 장비활용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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