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구 달성군 화원읍사무소에서 '희망배달마차' 나눔장터 행사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달성군청) |
대구 달성군과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일 화원읍사무소에서 이마트와 함께하는 '희망배달마차' 사업의 하나인 나눔장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화원읍지역 소외계층 100세대를 선정해 21가지 생필품 중 8가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나눔장터로,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올해 희망배달마차 나눔장터 행사는 지금까지 600세대에 1500만원 상당을 지원했으며, 앞으로 3000세대에 1억원 상당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012년부터 '희망배달마차' 후원협약을 맺고 신세계ㆍ이마트로부터 현재까지 16억원을 후원받았으며, 대구지역 취약계층 38만여 세대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