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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살해 10대 공범 살인범행 계획 사전에 알았다

(아시아뉴스통신= 조기종기자) 기사입력 : 2017년 04월 20일 23시 51분

인천 연수구 동춘동 초등생 유괴살해사건의 공범으로 지목된 A양이 인천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남동경찰서 유치장을 나오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 동춘동 초등생 유괴살해사건의 공범으로 지목된 A양(19,여)이 살인 범행을 사전에 알고 시신 일부를 종이봉투에 건네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연수경찰서는 구속 영장을 청구하며 공범 A양에게 적용한 사체유기죄에 이어 살인방조죄를 추가해 사체유기 및 살인방조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A양은 지난달 29일 오후 5시44분쯤 서울 모 지하철역에서 구속된 B양(17·여)에게 초등학생 C양(8,여)의 훼손된 시신 일부가 담긴 종이봉투를 건네받아 유기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A양은 경찰에서 “B양이 건넨 종이봉투에 시신 일부가 있는 줄 몰랐다. 선물인 줄 알았고 집 근처 쓰레기통에 버렸다”고 했으나 경찰의 조사에서 A양은 B양의 범행 사실을 알고 시신을 건네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A양은 경찰이 범행 시간대로 추정하는 사건 당일 오후 3시쯤 B양과 수차례 통화했는데 A양이 B양에게 전화를 먼저 걸었다.경찰은 A양의 일부 진술과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 분석 결과를 토대로 살인 행위를 방조했다고 판단했다.

한편 A양은 경찰 조사에서 “전화통화를 하며 서울에서 보자는 약속만 했다. 범행에 관련된 이야기는 듣지 못했다”고 진술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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