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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수원 지동시장에서 지지 호소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강경숙기자 송고시간 2017-04-21 06:07

"수도권 규제 풀고 대한민국 서민 위한 대통령 되겠다"
유세현장에서 홍 후보는 5000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대통령의 필수 요건으로 '강단'과 '결기'가 있어야 한다고 들었다./아시아뉴스통신=강경숙 기자

20일 오후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경기 수원시 지동지방을 방문, 수원 시민들과 만나면서 대통령 당선 지지를 호소했다.

지금 현실은 휴전선 이후 대한민국이 최대 안보위기를 맞고 있다고 선거유세를 시작한 홍 후보는 5000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대통령의 필수 요건으로 '강단'과 '결기'가 있어야 한다고 들었다.

이어 좌파, 우파 양다리를 걸치는 후보가 아니고 굳은 심지와 결단력이 있는 대통령이 적합하다면서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도지사를 하는 동안 행정개혁, 재정개혁을 하고 선심행정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취임 당시 1조 4000억원에 달하는 채무를 도지사 3년 6개월만에 광역지자체 최초로 빚이 하나도 없는 행정의 결실을 맺었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경기도민들의 숙원사업인 수도권규제를 풀겠다고 약속했다./아시아뉴스통신=강경숙 기자

또한 대한민국이 정상화 되기 위해서는 3가지 세력을 잡아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제일 먼저는 안보를 위협하는 종북세력을 없애야 하고 강성귀족노조를 잡아야 젊은이들의 자리가 생기며 학생들의 교육장을 좌파 이념 교육장으로 모는 전교조를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자신은 진주 의료원 사태와 무상급식 파동에서 어느 국회의원도 해결하지 못한 민주노총과 전교조와 정면 대응에서 이겼다고 말했다.

또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경기도민들의 숙원사업인 수도권규제를 풀겠다고도 약속했다.

홍준표 후보는 "수도권규제로 인해 일자리 생기는 것이 막히니까 기업들이 지방으로 가지 않고 해외로 나가고 있다. 대통령이 되면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면서 국민의 70%가 서민인 대한민국에서 서민을 위한 대통령이 되겠다며 당선의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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