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소수면에서 ‘소수를 사랑하는 이들’ 단체가 출범한다.
21일 괴산군에 따르면 소수면민 100여명이 22일 ‘소수를 사랑하는 이들’(회장 이덕용) 출범식을 갖고 설우산을 등반, 천재를 올릴 예정이다.
이 단체는 이어 소수초에서 화합 한마당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소수면민으로 구성된 농악패의 신명나는 풍물놀이로 단체 출범을 하늘에 고한 후 개회식과 함께 부대행사인 소수면민 기타동아리 기타 연주 공연을 진행한다.
행사를 주관한 이덕용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수면이 우선 앞장서 화합을 이뤄 괴산군민 화합의 원동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창훈 소수면장은 “‘구호로만 소수를 사랑한다’고 외치지 말고 말과 행동과 구호가 일치돼야 한다”며 소수면민의 흩어진 민심을 한데 모아 신임 나용찬 군수의 군정 실행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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