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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진천감리교회 이찬우 담임목사와 교회 관계자들이 송기섭 진천군수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2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사진제공=진천군청) |
충북 진천감리교회가 21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2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이찬우 목사는 이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도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꼭 필요한 곳에 사용돼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지난 1일 교회창립 100주년 감사예배에서 성도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헌금으로 200만원은 장애인단체 후원금으로, 200만원은 결식 아동을 위한 지원금 쓰여질 예정이다.
나머지 800만원은 백미200포와 라면 200박스를 구입해 진천 관내 저소득 200가구에 전달된다.
한편 진천감리교회는 1917년에 설립된 이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헌금 기부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