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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노후산단 공장용지 복합용도로 개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4-21 14:04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 민간대행사업자 공모 실시
한국산업단지공단 전경.(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한국형 산업단지 신구조고도화 모델을 찾기 위해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의 민간대행사업자를 공모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황규연)은 노후 산업단지에 산업구조 고도화시설, 첨단 업무시설 및 주거ㆍ편의ㆍ문화ㆍ복지시설 등을 유치하는 구조고도화사업에 참여할 대행사업자를 오는 24일부터 6월2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민간대행사업자 공모를 통해 부지용도 변경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으로 산업단지의 부족한 편의시설 및 첨단 복합시설을 유치ㆍ조성할 계획이다.

기존의 산업단지 내 공장용지를 복합구역으로 변경함으로써 하나의 복합 건축물 내에서 공장은 물론 상업시설 및 주거시설, 업무시설 등이 함께 들어설 수 있도록 허용해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제고시킬 방침이다.

산단공 지역본부 구조고도화추진단에서 접수된 사업계획서 등을 평가해 오는 6월 민간대행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과 관련한 사업설명회를 5월12일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 키콕스벤처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산단공 본사 및 지역 추진단에서 관련 정보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황규연 이사장은 "대행사업자는 구조고도화사업 참여로 산업단지의 혁신과 변화를 선도하는 산업고도화의 주체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산단공이 토지 용도변경 등의 인센티브를 통해 사업성 제고를 조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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