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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재난취약가구 안전복지 서비스 추진

[강원=아시아뉴스통신] 이순철기자 송고시간 2017-04-21 14:31

강원 고성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강원 고성군은 2017년 생활재난 예방사업 추진에 따라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5월 20일까지 안전복지서비스를 시행한다.

군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일러 환기 상태와 적합장소 설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보일러 청소 및 노후·불량 부품을 교체해주는 안전복지 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화재사고를 방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안전복지서비스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1~2급), 독거노인, 부자·모자세대, 조손세대, 희귀난치성질환자 등 지역 내 재난취약가구 14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 된다.

읍·면으로부터 대상자를 추천받아 가구별 사전 확인점검을 통해 생계가 어려운 가구부터 우선순위에 의거하여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2014~2016년 보일러 점검 수혜자는 대상자에서 제외됐다. 

또한 안전불감증에 따른 위기의식과 함께 안전의 중요성 홍보를 위해 고성군청 안전방재과 직원들과 보일러업체 대표 등으로 안전복지 컨설팅단을 구성, 각 분야별 안전복지 서비스를 추진하고 참여분야에 따른 안전교육과 홍보를 실시한다. 

고성군 관계자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재난 예방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안전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저소득층 보일러시설 점검 및 수리를 통해 화재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위험요인 해소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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