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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동남구청, 2017년 체납액 목표 대비 ‘119% 징수 목표 달성’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형태기자 송고시간 2017-04-21 14:43

동남구청세무과 일제정리기간 홍보 현수막.(사진제공=천안 동남구청)

충남 천안시 동남구청은 상반기 체납액을 56억원 징수해 조기에 가시적인 성과를 올렸다.
 
동남구청은 지난 2월 1일부터 6월말까지를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설정해 전 세무행정력을 동원한 강력 징수활동을 펼쳤다.
 
현재 지난해 체납액을 56억원 징수해 지난해 상반기 체납액 징수목표액 47억원 대비 119% 징수율을 달성하며 당초 목표한 기간을 2개월 이상 앞당겼다.

이에 총 체납액은 265억원으로 작년말 체납액 313억원 대비 15%(48억4800만원)가 감소한 큰 성과다.
 
이 같은 성과는 다양한 체납세 징수방법 등 강력하게 시책을 추진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그동안의 추진 내용을 보면 ▲부동산?차량?예금?급여?매출채권 등 각종 재산 압류조치 약 6,800건 289억원 ▲체납차량 상시영치 기동반의 1,851대 영치, 5억7400만원 징수가 있었으며 ▲팀별 책임징수 독려제 운영으로 지난해 100~500만원 이하 체납자 1,874명 34억원에 대한 6억1800만원 징수 ▲관허사업제한 등 체납자의 재산상 불이익 처분을 강도 높게 실시했다.

또 납세도움 콜센터에서도 일일 평균 227여명의 체납자에게 납부 독려와 체납안내 문자 메시지 발송을 통해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26억2200만원의 징수 실적을 거뒀다.
 
장진구 동남구청 세무과장은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해 실태분석과 정확한 자료 관리로 자진 납부 홍보활동, 부과의 공정성 확보 등 체납발생 사전예방 조치와 지도를 강화해 건전한 지방재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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