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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서 충북지역 BI 입주기업 네트워킹 데이 '성료'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4-21 16:03

충북지방중소기업청.충북창업보육센터협의회 공동 주관

지속적 교류 및 상호협력 통해 기업역량 강화 목적 3번째 열려

손석민 총장, BI 입주기업 네트워크 위해 대학인프라 제공 약속
20일 충북 서원대학교에서 ‘충북지역 창업보육센터(BI) 입주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네트워킹 데이’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서원대학교)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박용순)과 충북창업보육센터협의회(회장 김경배 )는 20일 청주 서원대학교에서 ‘충북지역 창업보육센터(BI) 입주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네트워킹 데이’를 열었다.

충북지역 BI 입주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네트워킹 데이는 창업초기 기업이 가지는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상호 협력을 통해 기업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2월 전국 최초로 연 이래 세번째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용순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해 충북지역 15개 BI 입주기업, BI센터장 및 매니저, 벤처투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해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정보교류를 통한 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아울러 ‘2017년 청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대한 소개와 ‘도전 K-스타트업 2017 대한민국 창업리그’ 설명회, 코그니티브 인베스트먼트 이희우 대표의 ‘초기 기업투자 유치’에 대한 특강으로 이뤄져 참여 기업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입주기업 1분 스피치’와 ‘투자유치를 위한 IR’ 등이 이어졌다.

이날 진행된 기업 IR에서는 투자전문회사인 스틱인베스트먼트의 박민식 상무, 코그니티브 인베스트먼트의 이희우 대표, 폴리앤파트너스의 이종훈 대표로 구성된 전문 멘토단이 기업들에 대한 IR코칭과 멘토링을 제공했다.

서원대 손석민 총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도내 BI 입주기업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산업의 선도자 역할을 부탁했으며 이를 위한 대학 인프라 제공을 약속했다.

김경배 충북창업보육센터협의회장은 BI의 차세대 보육 모델을 강조하며 단순한 사업화지원과 공간제공을 지양하고 실질적으로 기업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투자유치 위주의 차세대 보육모델의 도입과 추진과 더불어 입주기업의 간의 상호 네트워킹을 강조했다.

또한 협의회 차원에서 도내 16개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300여개의 기업을 중심으로 한 ‘충북창업보육센터기업협의회(가칭)’의 구성을 추진해 충북의 창업보육센터와 입주기업이 충북의 도약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충북지역 BI 입주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네트워킹 데이는 올해 11월까지 도내 대학이 매월 릴레이 형태로 주관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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