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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주성고, '황새복원연구 따라잡기' 초청강연회 열어

21일 제50회 과학의 날 기념 교원대 윤종민 박사 초청 진행

(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기사입력 : 2017년 04월 21일 16시 27분

21일 한국교원대학교 황새생태연구원 윤종민 박사(맨앞 왼쪽 연단)가 충북 청주 주성고등학교에서 '황새의 복원연구 따라잡기'를 주제로 초청 강연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충북 청주 주성고등학교(교장 김기선)가 21일 제50회 과학의 날을 맞아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시작된 한반도 황새복원 프로젝트에 관해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주성고는 이날 교내 강당에서 ‘황새의 복원연구 따라잡기’를 주제로 과학 초청 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초청 강연회는 과학의 날을 기념하는 도전 과학 골든벨 대회, 창의융합과학대회, 과학탐구토론대회, 과학창의력 경시대회, 과학실험 시연 및 드론 비행 등과 같은 과학 행사의 일환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주성고는 인간과 생물이 어울려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자연친화적 생태 활동 등에 관해 알아봄으로써 생명체의 소중함과 개발과 환경보존의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해 보기 위해 요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황새 복원을 주제로 강연회를 기획했다.

강연회는 한국교원대학교 황새생태연구원 윤종민 박사가 초빙돼 진행했다.

윤 박사는 콜로라도 주립대 동물학 박사로 지난 2010년부터 교원대 황새생태연구원 수석 연구원으로 근무하며 황새복원 및 자연방사 사업에 8년여 동안 헌신하고 있다.

황새는 천연기념물 199호로 지정된 국제적 멸종위기 1급 보호조인데 우리나라에서 텃새였던 황새가 1971년 충북 음성에서 밀렵으로 죽어 멸종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교원대 박시룡 교수가 1996년 러시아로부터 황새 2마리를 도입해 증식시키기 시작한 것이 황새 복원의 시초였는데 현재는 156마리까지 증식했다.

윤 박사는 이번 강연회를 통해 한국교원대의 황새복원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지난 2014년 6월 교원대 내 청람황새공원 개원(황새 91개체)과 충남 예산 황새공원 설립 및 황새 60개체 이전(국립생태원 5개체), 2015년 6월2일 예산황새공원 개원, 2015년 9월3일 충남 예산 황새공원에서 황새 방사식을 갖기까지 황새와 인간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대한민국 만들기에 노력했던 연구 과정과 업적들을 이번 강연회에서 과학적이면서도 생생하게 보여줘 그 의미가 깊었다.

김기선 주성고 교장은 “이날 강연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황새 복원을 연구하는 과정을 통해서 과학적 지식뿐만이 아니라 연구자의 열정과 노력,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자연 친화적인 삶에 대해 돌아보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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