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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여행용 가방 '여성 시신'…"새벽에 한 남성이 놓고 가"

(아시아뉴스통신= 홍지은기자) 기사입력 : 2017년 04월 21일 15시 29분

21일 대전 중구 사정동 한 공터에서 여행용 캐리어 안에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아시아뉴스통신=홍지은 기자
대전 중구 사정동에 있는 한 공터에서 여행용 가방 안에 한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대전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중구 대둔산로의 한 공터에서 "이상한 큰 가방이 있다"는 주민의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검은색 여행용 가방 안에 여성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시신에 특별한 상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시신은 부패가 꽤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인근에 사는 한 주민은 "새벽 2시쯤 한 남성이 가방을 놓고 가는 것을 봤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여성의 신원과 사인을 확인하는 한편 CCTV 영상 분석을 통해 여행용 가방을 놓고 간 남성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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