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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추사 김정희 선생이 즐긴 '수선화·차' 기념품 제작

(아시아뉴스통신= 최솔기자) 기사입력 : 2017년 04월 21일 16시 49분

수선화와 차를 주제로 한 관광기념품.(사진제공=예산군청)

추사 김정희 선생이 즐겼던 수선화와 차를 주제로 한 관광기념품이 나왔다.

충남 예산군은 수선화와 관련된 손거울 2종과 카드, 명합집과 전통찻잔 1종 등 모두 5종의 기념품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선화는 추사 선생이 제주 유배 시절 아끼고 사랑한 꽃이다. 겨울을 이겨내고 자라는 그윽하고 담담한 기품을 지닌 식물로 불렸다. 추사 선생은 이를 노래한 시를 짓기도 했다.

추사 선생은 승설도인(勝雪道人)이라는 명호를 사용할 정도로 차를 즐기고 차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가졌다. 죽로지실(竹爐之室), 일로향실(一爐香室), 명선(茗禪) 등이 대표 작품으로 꼽힌다.

군은 이번에 개발한 기념품이 세계 예술사에 큰 족적을 남긴 추사 선생의 사상과 정신을 되새겨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추사 김정희 선생과 관련된 기념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상품을 새로이 개발하게 됐다”며 “추사 선생이 사랑한 꽃과 차를 즐기며 추사 정신을 되새기고 아름다운 예산군 관광지의 모습을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군 10경 중 하나인 추사고택은 연중무휴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추사기념관에서는 세한도 등 추사 선생의 작품을 활용한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 3년간 1만7700여점이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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