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5일 목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경북도, 포항 도시재생전략계획 등 의결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4-21 18:37

도시계획위원회 통과로 포항 기존도심 재생 활성화 기대
포항시 도시재생전략계획.(자료제공=경북도청)

경북도는 21일 올해 제4회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포항시 도시재생전략계획과 2020년 상주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 김천시 도시계획도로 결정(안) 등 3건을 심의ㆍ의결했다.

'포항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은 포항시의 도시정책 패러다임 변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산업구조 변화, 주거환경의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고 있는 기존도심을 체계적으로 활성화해 지역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계획에는 재생전략으로 환동해 해양관광 중심도시, 자생력 강화, 통합경제 재생, 지속가능한 문화콘텐츠도시 등을 4대 목표로 설정하고, 쇠퇴분석을 통해 재생이 필요한 7개 지역을 도출했다. 이 가운데 도시재생이 시급한 중앙동, 송도동 2개 지역을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우선 선정했다.

또한 이날 위원회에서는 도청이전신도시가 들어섬에 따른 상주시의 개발축을 조정하는 '2020년 상주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과 '김천혁신도시와 기존도심 연결을 개선하기 위한 도시계획도로 결정'이 통과됐다.

양정배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앞으로의 인구변화 추이와 지역 내 기존도심과 신시가지가 안고 있는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도시재생전략을 수립해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