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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전국장학재단협의회 안양옥 회장(왼쪽 네번째)과 이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장학재단) |
전국장학재단협의회(회장 안양옥)는 21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안양옥 협의회장과 협의회 이사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번째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올해 협의회 운영계획과 정책연구 추진계획 등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1분기 협의회 운영 현황에 대한 보고와 민관 협력을 통한 학자금 지원 방식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올해 주요 사업으로 장학정보집 발간, 중복지원 방지체계 강화, 장학사업 담당자 교육연수 강화와 컨설팅 제공을 선정했다. 중장기적으로 장학사업인증제 도입에 대한 논의도 진행하기로 했다.
안양옥 협의회장은 국내 대학생들에 대한 학자금 부담 경감을 위한 협의회 역할의 중요성과 함께 국가 인재양성을 위한 민관의 지속적 협력을 강조했다.
협의회는 한국장학재단을 중심으로 지난해 12월 민간 장학사업 활성화와 장학금의 중복지원 방지를 목표로 출범했다. 현재 224개 지자체 출연 장학재단과 민간 장학재단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중으로 올해 안에 600개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협의회는 오는 6월 한 달간 협의회 이사를 공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협의회 사무국(02-2259-2191) 및 협의회 홈페이지(www.konas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