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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 출신 의원들 잇따라 지역 유세 나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7-04-21 20:21

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 출신 의원들이 잇따라 대구경북 유세에 나서 표밭다지기에 들어갔다.

경북 안동이 고향인 이용득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은 21일 김부겸 대구시 상임선대위원장과 함께 대구 유세에 나섰다.

앞서 지난 19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구를 찾아 서문시장을 비롯해 칠성시장, 2.28기념중앙공원, 지하철 중앙로역 기억의 공원, 대구백화점 등을 방문해 유세를 펼친 바 있다.

전국 순회강연을 하며 노동자 표심을 공략하고 있는 한국노총 위원장 출신의 이 상임고문은 이날 오후 한국노총 대구본부에서 대구지역 노동자들을 상대로 강연하고, 수성구 라이온스파크에서 유세에 나서 문재인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 선대위 관계자는 "지역 노동계에서는 정부 일방의 노사관계 등으로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응할 수 없다는 공감대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주말을 거치며 문 후보 지지쪽으로 쏠림 현상이 생길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재정, 이철희, 조응천, 권칠승, 정재호, 표창원, 전혜숙 등 대구경북 출신 의원들도 '대끼리 유세단'의 일원으로 다음주부터 잇따라 대구를 찾아 유세 대열에 동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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