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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16년 연속 숙련도시험 ‘만족’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7-04-22 09:00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실시한 2017년 먹는물 분야 숙련도시험 평가에서 ‘적합기관’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를 포함해 2001년 먹는물 검사기관으로 지정받은 이후 16년 연속 전 항목 ‘만족’이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숙련도시험은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법률’에 따라 검사기관의 시험결과에 대한 정확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매년 먹는물, 수질, 대기, 토양분야별로 실시된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먹는물 분야 수질검사기관인데, 전국적으로 상수도사업본부, 보건환경연구원 등의 공공 및 민간검사기관을 포함해 106개 수질검사기관이 있다.

올해 평가는 국립환경연구원으로부터 페놀, 시안 등 19개 주요 유해물질 시료를 배부 받아 분석결과를 국립환경연구원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그 결과를 평가해 정확도(Z-score)가 90점 이상일 경우 ‘만족’으로 구분된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9개 전 항목에서 90점 이상을 획득했다.

이중훈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최고의 시설 및 분석기술을 통한 완벽한 수질검사로 다시 한번 청주시 수돗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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