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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균형위원회, 지역협력소위원회 회의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7-04-22 15:46

경남 창원시는 21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2018년도 상생발전특별회계 신청사업’에 대한 자문을 구하고, 주요사업장 방문 세부계획 수립을 논의하기 위해 ‘창원시 균형발전위원회 지역협력소위원회’(소위원장 전하성) 회의를 가졌다.

‘상생발전특별회계’는 자율통합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재정지원금으로, 통합 전 3개시(창원시, 마산시, 진해시)의 지역 간 불균형과 소외지역의 갈등해소 등 지역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재정지원금이다.

이는 오는 2020년까지 총 1466억4000만원의 재원으로 해마다 146억원씩 10년간 통합 전 진해시 40%, 창원시 20%, 마산시 40%의 비율로 지원된다.

통합이후 현재까지 창원대로 녹지형 중앙분리대 설치사업 등 107건 사업에 대해 1026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별 총 31개 사업 2012억원으로 신청접수된 사업에 대해 통합으로 광역화된 창원의 여러 가지 상황에 근거해 구간 균형 있는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위원회의 사업타당성 검토가 이뤄졌다.

황진용 창원시 기획예산실장은 “상생발전특별회계는 통합으로 인한 지역 간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재원인 만큼 남은 2년간의 지원금까지 창원전역을 아우르는 균형발전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위원회에서 심도 깊은 자문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창원시는 이날 회의를 통해 위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반영해 ‘2018년도 상생발전특별회계지원사업’을 4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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