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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상설공연 ‘황금토끼’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7-04-22 20:18

가족들과 함께 즐겨요
오는 28일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야외상설공연 ‘황금토끼’가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사진은 공연 포스터.(사진제공=인천문화예술회관)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야외상설공연 ‘황금토끼’가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황금 같은 금요일, 토요일 끼 있는 무대의 줄임말인 ‘황금토끼’는 즐거운 공연 관람으로 여유롭게 주말을 시작하고 싶은 모든 이들을 위한 열린 무대이다.

야외상설공연이 생소했던 지난 1995년에 시작해 올해로 23년째를 맞이하는 ‘황금토끼’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적인 장수프로그램이다.

다양성과 친근감을 모토로 지난해에는 총 28회 공연으로 약 1만 470여명이 관람하는 등 고정 관객층을 확보한 인천의 야외상설무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는 28일부터 시작해 9월 30일까지(총 31회)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저녁노을이 예쁘게 물드는 야외공연장에서 다채롭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발길과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직 극장 출입이 어려운 유아를 동행한 가족들부터 공연문화 자체가 생소한 노인들까지 다양한 관객들을 아우르며 문턱을 낮췄다.

금요일 오후에는 인천시립극단의 흥미진진한 야외극과 인천시립무용단의 흥겨운 우리 춤의 향연, 인천시립합창단의 다양한 끼와 무대를 확인할 수 있는 음악회, 인천시립교향악단의 화려한 금관 악기 연주와 민간단체에서 준비한 재즈, 팝카펠라 등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어 토요일 오후에는 가족뮤지컬, 클래식, 국악, 성악 등 친숙한 장르부터 흥미로운 댄스, 대중콘서트 공연으로 매주 무겁지 않은 다른 테마의 공연이 관객에게 품격 있는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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