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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계양구, ‘생활안전 상황 인형극’으로 어린이 안전 앞장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7-04-24 11:45

인천시 계양구는 관내 어린이집 아이들을 대상으로 ‘생활안전 상황 인형극’을 실시했다.(사진제공=계양구청)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관내 어린이집 아이들을 대상으로 ‘생활안전 상황 인형극’을 실시했다.

아이들에게 몸의 소중함과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자 관내 5개 어린이집 아동(만3~5세, 130명)을 대상으로 19일과 20일 2회에 걸쳐 인형극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13회에 걸쳐 700여 명을 대상으로 상황인형극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형극은 유아들이 성폭력을 인지하고, 위험상황에서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제 사건을 재연하여 흥미를 유발하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연출됐다.
 
테마로는 유아들이 겪을 수 있는 성폭력 내용을 재연, 유아들이 대처방법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어린이 성교육 및 성폭력 예방’과 일상생활에서 일어 날 수 있는 위험한 순간(찻길 건너기, 불장난 하지 않기)등 위험요소들에 대한 주의와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는 ‘생활안전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와 관련하여 안전총괄실장(라재현)은 “아동의 건전한 성장과 성 정체성 확립, 성폭력 예방에 도움을 주고,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아동의 성폭력 사건을 사전에 예방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사회적으로 공감대가 형성되어 아동 뿐 아니라 구민 모두가 안전한 사회가 조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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