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2시17분 남동구 논현동 소재의 한 건물에서 낙하 우려가 있는 유리창문을 신속하게 제거했다.(사진제공=인천공단소방서) |
인천공단소방서(서장 안영석)는 지난 23일 오후 2시17분 남동구 논현동 소재의 한 건물에서 낙하우려가 있는 유리창문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신속하게 제거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현장에 도착했을 시 9층 공실 유리창문에 고정되어 있던 경첩이 떨어져서 한쪽 경첩만으로 달려있었고, 낙하 우려의 위험이 있어 관계자들이 접근을 하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공단소방서 119구조대는 로프 등 구조장비를 활용하여 유리창문을 안전하게 바닥에 내려 낙하로 인해 발생할 수 있었던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
공단소방서 관계자는 “갑작스런 강풍으로인해 예상치 못한 낙하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피해가 예상되는 유리창문 등 시설물이 있을시에는 신속하게 안전조치를 해야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