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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전라병영성 축제 ‘가족 체험형 호국축제’ 성공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기자 송고시간 2017-04-24 14:48

강진 전라병영성 축제 ‘가족 체험형 호국축제’에 참여한 관광객 모습.(사진제공=강진군)

전라병영성축제가 가족 체험형 호국축제 성공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막을 내렸다.

제20회 강진 전라병영성축제가 전라병영성 축성 600주년을 기념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전남 강진군 병영면 전라병영성 일원에서 ‘전라병영성을 대한민국의 호국정신 성지로’를 주제로 열렸다.

이번 축제는 국민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관광객들과 군민들에게는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됐다.

전남도 축제평가위원회 소속 한 평가위원은 “이번 전라병영성축제는 국방부와 함께 호국정신의 성지로 키워 문화관광부 축제로서 새로운 관광활성화와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을 만하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전라병영성 축성 600주년, 강진지명 탄생 600주년을 맞아 올해를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로 정하고 강진이 갖고 있는 모든 자원을 홍보하고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어 강 군수는 “오는 2020년까지 병영성 안에 관아와 객사 등 관련 역사문화 시설을 더 갖춰 보다 더 완벽한 전라병영성을 만들어 강진의 랜드마크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이낙연 전남지사는 “강진은 다산선생의 실학과 하멜, 백운동정원, 천년비색의 청자, 시인 영랑 등 역사문화관광자원이 풍부하다”면서 “인구와 땅 등 상대적으로 불리한 조건에서도 위축되지 않고 지혜와 근면함으로 오늘의 빛나는 강진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나선화 문화재청장은 “전라병영성을 비롯해 문화재 정비 복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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