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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 위해 학교장 ‘워크숍’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17-04-24 15:11

24일 마산대학교 청강기념관에서 일반고 학교장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력 제고?학생 맞춤형 진학지도를 위한 워크숍’이 열리고 있다.(사진제공=경남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24일 마산대학교 청강기념관에서 일반고 학교장 160명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력 제고와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아이좋아 일반고 동행 프로젝트?고교 교육력 제고 사업’을 통해 공감과 소통이 있는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 ▶배움과 성장이 있는 배움중심수업 활성화 ▶성장 스토리가 있는 학생중심교육과정을 운영으로 행복한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가 단위학교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워크숍은 2017학년도 고교 교육력 제고 사업과 단위학교 진학지도 지원 사업 안내, 학교문화 개선을 통한 변화된 일반고 사례 강의, 입학사정관들과 함께 단위학교 교육력 제고를 통한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방안을 알아보는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민병관 강사(양재고 교장)이 ‘학교 구성원과의 공감?소통?협업을 통해 변화된 일반고’란 주제로 참여와 협력의 학교문화, 학교 교육계획서의 의미, 미래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교원 학습공동체 운영을 통한 수업 변화 등 사례 중심의 특강을 펼쳤다.

이어서 열린 대학(경희대학교, 부산대학교, 한양대학교) 입학사정관들과 강영호 교장(창원중앙고)이 함께 진행하는 토크콘서트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일반고의 지원 전략 모색을 위해 ‘교육과정 재구성-수업-평가(기록) 일체화를 통한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방안’이란 주제로 이뤄졌다.

김상권 도교육청 교육국장은 “이번 워크숍이 단위학교 교육력 제고와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에 고심하고 있는 일반고 학교장들에게 학교 역량 강화의 계기 마련과 최신의 대입정보를 공유하는 알찬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도교육청과 단위학교 간 효율적인 연계를 통해 고교 교육력 제고 사업이 학교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공교육 신뢰도가 더욱 공고히 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지난 3년간의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사업을 돌이켜보고, 일반고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아이좋아 일반고 동행 프로젝트’와 ‘고교 교육력 제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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