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아시아뉴스통신 DB |
대전·세종·충남지역의 올 5~7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때 이른 더위가 예상된다.
24일 대전기상청은 "다음 달부터 오는 7월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겠다"고 예보했다.
다음은 대전·세종·충남지역의 3개월 자세한 날씨 전망이다.
자료사진.(사진제공=대전지방기상청) |
▲5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고 일사로 인해 고온 현상을 보일 때가 있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보인다.
▲6월
전반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나 후반에는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7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거나 저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대체로 흐린 날이 많겠다.
또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다소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의 해수면 온도가 점차 상승해 올 하반기에는 엘니뇨로 발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