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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경상남도, ‘양파생산안정제 사업’ 추진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17-04-24 16:41

24일 경남 함양농협에서 ‘양파생산안정제 사업’ 추진을 위한 양파 주산지협의체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경남농협)

경남농협(본부장 이구환)과 경상남도는 24일 함양농협에서 경남 양파 주산지협의체를 열어 양파 수급안정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양파생산안정제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양파 생산안정제사업은 농협과 계약재배를 약정한 농가에 대해 평년가격의 80% 수준인 보전기준가격과 평균거래가격의 차액을 보전하는 제도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게 됐다.

경남농협은 사업계획 물량을 1만3400톤(함양농협 1만1800톤, 산청군 농협 1000톤, 수동농협 600톤)으로 확정하고, 생산안정제사업에 참여한다.

또한 정부, 지자체, 농협이 공동으로 수급안정기금 14억700만원을 조성해 가격차 보전과 사전적 수급조절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구환 본부장은 “양파 생산안정제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으로 수급안정은 물론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보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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