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남 고성군 대회의실에서 세계적 주얼리 기업 '나드리(NADRI)' 최영태 회장(61)이 공무원 특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고성군청) |
경남 고성군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세계적 주얼리 기업 ‘나드리’(NADRI) 최영태 회장(61)을 초청해 공무원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고성을 글로벌 비즈니스 브랜드로’라는 주제로 직원들과의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최 회장은 “내가 있는 곳이 곧 글로벌이다”며 “꿈을 향한 끝없는 도전과 인간에 대한 마음 경영을 통해 더욱 가치 있는 일에 몰입해 자신의 가능성에 투자할 것”을 당부했다.
또 “이러한 도전정신과 개척정신으로 군정을 수행한다면 못해낼 것이 없다”며 이것이 곧 군민을 위하는 길임을 강조했다.
한편 최 회장은 고성 출신으로 1984년 보증금 100만원으로 남대문에서 주얼리 사업을 시작, 1997년에는 미국으로 건너가 ‘나드리(NADRI)’ 브랜드로 성공 신화를 일궈냈다.
나드리는 현재 미국진출 20년 만에 전 세계 매장 3800여개를 거느린 주얼리 기업으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