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6일 목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경북 관광' 싱가포르에 소개된다…템플스테이 등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4-24 20:04

싱가포르의 공중파 채널 '미디어콥 채널 U' 취재진이 봉화 축서사 템플스테이에 참여해 범종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도청)

경북의 주요 관광지와 템플스테이 등이 싱가포르에 소개된다.

경북도는 경북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지사와 공동으로 싱가포르의 공중파 채널 '미디어콥 채널 U'의 경북관광 특집방송을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경북관광 특집은 세계 주요 관광지와 독특한 숙박장소를 소개하는 '유니크로징(Unique Lodging)'이라는 프로그램으로, 한국편은 경북의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취재한다.

이번에 취재하는 주요 관광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경주 양동마을과 첨성대, 동궁과 월지 등이다. 경북의 독특한 숙박장소로는 봉화 축서사와 경주 골굴사의 템플스테이, 경주 양동마을 향단 한옥스테이 등을 체험 취재한다.

서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특집방송이 싱가포르에 경북 관광의 우수성과 특수성을 알려 관광객 유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중국관광객 중단 이후 일본ㆍ대만ㆍ베트남 등 동남아 관광시장 다변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싱가포르 관광시장은 개별관광객(FIT)이 절대다수를 차지하며, 관광 목적지 등 여행정보를 방송이나 인터넷을 통해 검색하고 결정한다. 지난해 22만명의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했으며 올해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