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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최선 다할것" 바른정당 의총서 대선 완주 천명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규리기자 송고시간 2017-04-24 23:00

24일 장미대선이 중반부에 접어든 가운데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가 대선후보로는 처음으로 강릉시를 방문해 강릉 최대 재래시장인 강릉중앙시장에서 지지를 호소 하고 있다.이날 유 후보는 권성동,황영철 의원 등 강원도 의원들이 총 출동해 지지를 호소했다./아시아뉴스통신=이순철 기자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는 24일 "저는 (5월 19일 대선까지) 남은 15일 동안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바른정당 대선후보로서의 완주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

유승민 후보는 이날 밤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바른정당 대선 후보 사퇴 및 보수·중도 후보 간 단일화 논의를 위해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말 힘든 선거를 치르고 있고 제 지지도가 의원들의 기대에 못 미치는 상황이라서 걱정이 굉장히 많다는 것은 누구보다 잘 안다"며 포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유 후보는 "그럼에도 의원님들께 말씀을 드릴 수 있는 것은 저는 우리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언젠가는 국민들께서 마음을 열어 주실 거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느끼기에 TV토론이 시작되고 나서 제가 직접 접촉한 시민들은 대구든 서울이든 경기도든 어디든 바닥은 조금씩 바뀌고 있다고 느낀다"고 희망을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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