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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에 행복주택 200호 건립…LH-문경시 협약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4-24 23:00

24일 문경시청 회의실에서 고윤환 문경시장(왼쪽)과 한병홍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이 '문경시 행복주택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LH 대구경북본부)

경북 문경시에 행복주택 200호가 건설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24일 문경시청 회의실에서 한병홍 본부장과 고윤환 문경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시 행복주택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행복주택은 대학생ㆍ사회초년생ㆍ신혼부부 등에게 공급되고 있으며, 대학과 직장에서 가까운 직주근접(職住近接)이 가능한 주택으로 주거비 등을 절감시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주거사다리 역할을 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 기본협약에 따라 문경시에서 시유지를 제공하고, LH에서는 이를 활용해 200호 규모의 행복주택을 건설해 운영한다. LH는 올 연말까지 사업 부지를 확정하는 등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문경시와 행복주택 실무협의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한병홍 대구경북본부장은 "행복주택사업은 젊은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정부의 핵심 주거복지 정책사업으로, LH가 지자체와 협력해 젊은층의 주거안정에 기여하고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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