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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고윤환 경북 문경시장이 시청 대회의실에서시청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달라진 올해 축제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문경시청) |
지난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승격된 '문경전통찻사발축제' 홍보설명회가 24일 경북 문경시청에서 열렸다.
이날 홍보설명회는 일간지, 방송사, 통신사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전체적인 축제 일정과 행사 내용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문경시는 대표축제 승격에 따라 지난해와 크게 달라진 축제 내용과 외국 관람객의 증대에 따른 안내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고윤환 시장과 김억주 문경전통찻사발축제 축제추진위원장,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고윤환 시장은 "우리나라에는 매년 1600개가 넘는 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대한민국 대표축제라는 기적을 만들었다"며 "이제 국내 대표축제가 아니라 세계의 대표 축제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글로벌 축제로 나가기 위한 한걸음을 시작한 문경전통찻사발축제장에 지금까지 1400여명의 외국인이 축제장을 찾아 즐기기로 약속을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성년이 된 찻사발축제를 통해 도예인의 꿈, 다례인의 꿈, 지역민들의 모든 꿈을 담아 세계로 도약하는 문경 찻사발을 꿈을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경찻사발축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문경새재 일원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