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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청주 충북여고서 올해 첫 학교 태양광 준공식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7-04-25 08:25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25일 오후 2시 충북 청주 충북여고에서 학교 태양광사업 준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김시호 한전 부사장, 류정섭 충북교육청 부교육감, 이승훈 청주시장, 정금영 햇빛새싹발전소 사장, 박두재 한전 충북본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충북여고에 설치된 85kW 태양광 발전설비는 30가구(4인 가족 기준)에 전기를 공급하는 햇빛발전소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는 연간 50톤의 온실가스 감축과 소나무 352그루의 식재 효과가 있다.
 
정부가 추진하는 전력 분야 10대 프로젝트 중 핵심사업인 학교 태양광사업은 한전과 발전6사가 공동으로 총 6000억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전국 2500개 학교에 총 300MW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현재 학교 태양광사업은 서울 등 3개 교육청과 MOU를 체결했고 총 195개 학교가 참여중에 있다.
 
한전관계자는 “학교 태양광사업 준공식을 계기로 많은 학교가 참여헤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서 태양광사업에 참여중인 학교는 충북여고, 충북여중, 운호중, 제천 청암학교, 세명고, 영동인터넷고 등 6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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