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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교회, 부활하신 주님의 말씀

전종태 담임목사 23일 주일설교

(아시아뉴스통신= 이승주기자) 기사입력 : 2017년 04월 25일 10시 58분

 
전종태 오정교회 담임목사./아시아뉴스통신=이승주 기자

'성령이 충만하면 가진 것이 없어도 평안하고 환난이 와도 평안하고 핍박이 와도 평안해'
전종태 오정교회 담임목사는 "우리가 성령 충만하게 될 때 죄악에 오염되지 않고 어떤 유혹과 환란 속에도 신앙의 지조를 지킬수 있다"며 "우리에게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자"고 강조했다.

전 목사는 23일 요한복음 20장 본문말씀을 토대로 '부활하신 예수님의 말씀'이라는 주제로 부활신앙에 대해 설교했다.

아울러 "부활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누리기 위해서는 ►마음에 평강이 있어야 하며 ►내게 맡겨주신 사명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알고 ►성령 충만하여 능력있게 사명을 잘 감당하자"고 말했다.

오정감리교회는 대전 대덕구 오정동에 위치해 있으며 전종태 담임목사를 중심으로 전교인이 지역 복음화에 앞장서고 있다.


[4월 23일 주일설교 전문]

부활하신 주님의 말씀 (요한복음 20:19~23절)

부활하신 예수님을 직접 만난 막달라 마리아가 제자들에게 가서 예수님의 부활의 소식을 전합니다. 그러나 베드로를 비롯하여 제자들은 아직도 예수님의 부활을 반신반의하였던 것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그런 그들이 숨어 있는 곳에 찾아오신 것입니다. 오셔서 그들을 향하여 세 가지 말씀을 하셨습니다. 오늘 이 아침에는 '부활하신 예수님의 말씀'이라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기를 원합니다. 

첫 번째는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찌어다”라는 말씀입니다. 

평강이라는 말은 평안이라는 말과 같은 말로서 히브리말로는 “샬롬”이라고 하고, 헬라말로는 “에이레네”라고 합니다. 요 14:27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다”라고 하셨습니다. 

찬양 ♫ 평안을 너에게 주노라

여러분! 세상이 주는 평안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졌을 때는 평안이 있지만 없을 때는 평안이 없습니다. 주머니가 든든해야 마음이 편합니다.

일이 잘되고 성공할 때는 평안이 있지만 일이 안되고 실패했을 때는 평안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이 주시는 평안은 그렇지 않습니다. 가진 것이 없어도 평안하고, 환난이 와도 평안하고 핍박이 와도 평안합니다. 이 평안은 빼앗기지 않는 평안인 것입니다. 

지금 이 시대는 불확실성의 시대요, 불안의 시대요, 염려의 시대, 평안이 없는 시대입니다. 특히 작금의 우리나라는 안보 불안, 경제 불안, 사회 불안의 시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역사적으로 볼 때에 수많은 외침을 받아 고통을 겪으면서 살아왔기 때문에 그들의 간절한 바램은 ‘평안’을 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서로 만나 인사할 때에 “샬롬” 하고 인사하는 것입니다.

어느 교회 목사님이 심방 중에 같이 가던 한 여성도로부터 “샬롬”이 무슨 뜻이냐고 질문을 받았습니다.

목사님께서 여러 차례 ‘샬롬’이라는 말은 우리 말로 ‘평안’이나 ‘안녕’을 뜻하는 히브리식 인사말이리고 가르쳐 주었는데도 이 여성도는 기억을 못하고 묻고 또 묻는 것입니다.

“목사님, ‘샬롬’이 무슨 뜻이라고 하셨지요?” 

이 때 딱하다는 듯이 옆에서 듣고 있던 한 여 집사가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자꾸 잊어버리지 말고 쉽게 생각혀여~, 예수 믿으면 죽을 놈도 ‘살놈’ 된단 뜻이라고 말이여~” 

성도 여러분!
우리 주님 안에 있으면 어느 곳에 있든지 평강이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바울과 실라는 매를 맞고 빌립보의 감옥에 갇혔지만 평강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감옥 속에서도 하나님께 큰소리로 찬양을 드릴 수 있었습니다. 

바울 사도는 자신이 로마에 연금되어 있으면서도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이렇게 격려하는 서신을 보냈습니다.

빌 4:4~7절.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처음 느끼게 되는 것이 마음의 평안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은혜 받았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할 때에 상황이 달라진 것은 없지만 마음이 평안해집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 때가 바로 기도 응답 받은 때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 때가 바로 주님의 은혜를 받은 때인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도 주님이 주시는 평강이 여러분의 마음과 가정에 그리고 직장과 사업에 넘치시기를 축복합니다. 

두 번째는 “내가 너희를 보내노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향하여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낸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제자들에게 미션 곧 사명을 주시는 말씀입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세상을 섬길 사명을 주시고 그 사명을 위해 세상에 보내시는 것입니다. 주님은 지금도 우리를 부르시고 사명을 주십니다.

여러분!
사명감을 갖고 사는 사람과 아무런 사명감 없이 맹목적으로 사는 사람의 삶은 하늘과 땅의 차이가 있습니다. 

아프리카 선교사로 일생을 바쳤던 리빙스턴 선교사는 이런 말을 하셨다고 합니다. “우리 인간은 사명적인 존재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인간들을 세상에 보내실 때 적든지 크든지 이 사명을 주어서 보내셨습니다. 

진실로 인간은 사명을 위해서 태어났고, 사명을 위해서 살아가고, 사명을 위해서 일하다가 마지막 숨을 거둡니다. 아니, 사명이 다하지 않는 한 결코 죽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 사명이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고 엄숙하게 만들고, 성스럽게, 행복하게 만들게 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죽어 가는 영혼들을 살리고 도시를 변화시키고 세상을 하나님의 사랑의 도성으로 변화시키도록 우리를 보내시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전도자로 보내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사랑으로 변화시키고 죽어 가는 영혼을 살리고 가정과 직장과 세상을 변화시키라고 가라고 하십니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시각장애인으로 박사 학위를 받고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美행정부 차관보급이 된 강영우 박사가 있습니다. 

이 분은 시력을 잃은 후 눈뜨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당시 조용기 목사님이 천막을 치고 목회하실 때 거기서 많은 이적이 일어난다고 하니까 찾아가서 2년 동안 하나님께 기도하고 매달렸는데도 하나님께서 고쳐 주시지 않으시니까 그 후 몇 년간을 하나님을 원망하며 지냈다고 합니다. 

“공평하시다는 하나님, 어찌하여 다른 사람은 두 눈이 멀쩡한데 내 기도는 안 들어주십니까?” 그렇게 원망하고 살다가 고린도전서를 읽는 중에 마음에 큰 도전과 감동을 받게 되어 이렇게 그 일을 고백하였습니다.

“고린도 전서에 보니 바울도 몸에 아픔이 있어서 하나님께 간구할 때에 하나님께서 들어주시지 않으시고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라고 하셨는데 바울과 나의 삶의 차이가 어디에 있는가? 여전히 바울은 그 아픔을 안고 그 위대한 일을 남겼는데 나는 왜 이 모양 이 꼴로 살아가는가? ‘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할 줄 모르고 원망하면서 사니까 이렇게 되는구나’라며 깨닫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기 시작하였다. 

그의 자신의 모든 요구를 내려놓고 ‘하나님, 순종하겠습니다. 있는 그대로 써주옵소서.’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때부터 삶의 길이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비록 육신의 눈은 감겨져 있지만 영혼의 눈이 그 때부터 떠져서 사명을 깨닫게 되고 영의 평강을 얻고 사니 하나님께서 사용하십니다.”

성도 여러분!
주님께서 여러분을 여러분 가정과 직장을 아름답고 행복한 곳으로 변화시킬 사명을 주셔서 보내신 줄로 믿습니다.

세 번째는 “성령을 받으라”는 말씀입니다. 

주님은 제자들을 보내시면서 성령받고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은 주님의 분부를 따라서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서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오순절 날 약속하신 성령 충만을 받게 되었습니다. 성령 충만 받고 성령의 불덩어리가 된 그들이 가는 곳마다 놀라운 복음의 역사가 일어났던 것입니다. 

복음의 증인이 되기 위해서는 성령의 권능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 충만하지 않고는 사명 감당할 수 없습니다. 성령 충만을 받아야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쁘고 즐겁게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율법적인 신앙으로 마지못해 코가 꿰어 끌려가는 신앙생활을 합니다. 

여러분!
성령 충만 받으면 예배시간이 기다려지고 시간 시간 은혜를 받습니다. 봉사하는 것이 아무리 힘들어도 너무 귀하고 즐겁기만 합니다.불평은 사라지고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찰스 피니라는 목사님은 그의 설교를 통해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죄인들이 회개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죄인 것처럼 성도가 성령 충만치 못한 것이 큰 죄입니다.”

성도 여러분!
성령님은 우리가 사명을 감당하고자 할 때에 능히 할 수 있게 해주십니다.

슥 4:6절. “힘으로도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도 되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 신으로 되느니라” 

성도 여러분!
성령님은 우리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너무나 잘 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면 성령님은 우리로 하여금 어떤 일이든지 넉넉히 감당할 수 있게 하십니다.

사도 바울도 이 진리를 알고는 이렇게 고백하였습니다. 빌 4:13절.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성도 여러분!
우리가 성령 충만하게 될 때에만 죄악에 오염되지 않고 어떤 유혹과 환란이 와도 신앙의 지조를 지키며, 우리에게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며, 늘 승리의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부활의 주님의 말씀대로 평강을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부활의 주님의 말씀대로 내게 맡겨주신 사명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알게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부활이 주님의 말씀대로 성령 충만하여 능력있게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게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찬양 ♫ 성령 받으라 성령 받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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