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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찾아가는 건강서비스 514개 경로당 확대추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전철세기자 송고시간 2017-04-25 11:14

마을로 찾아가는 공동체 건강관리 서비스 운영 장면.(사진제공=논산시청)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마을로 찾아가는 건강관리를 본격화해 지역주민들의 건강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1월 신설된 100세행복과 공동체건강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514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 건강상담, 한방진료, 활기찬 운동 등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의사, 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치위생사 등 전문가 팀을 구성해 1일 2개 마을을 방문, 활기찬 생활을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만성질환 예방과 인지능력 향상, 올바른 잇솔질과 틀니 관리법 등 분야별 보건교육과 혈압·혈당·체성분 측정 등을 통한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및 영양상담, 한방진료, 침술제공, 건강체조 등 주민의 건강수준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건강측정결과 혈압, 혈당이 높게 측정된 주민들은 정밀검진을 의뢰하는 등 사후관리를 통해 만성질환 방치로 인한 뇌졸중 등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로 주민들이 100세까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박용규 100세행복과장은 “건강 100세 시대에 발맞추어 지역주민들의 건강 눈높이에 맞는 맞춤건강관리를 지속적·체계적으로 실시해 시민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 영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0세행복과는 지역공동체의 새로운 복지를 제시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고통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따뜻한 삶을 살아가는 동고동락(同苦同樂) 공동체 논산을 만들기 위한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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