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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가축분뇨배출시설 정부합동 지도·점검 나서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17-04-25 11:59

양돈 가축분뇨배출시설 지도·점검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강원 평창군은 가축분뇨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2017년 상반기 가축분뇨 배출시설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점검대상은 가축분뇨 배출시설을 비롯해 가축분뇨 재활용업체, 처리시설이 없는 무허가 축사 등이다.

특히 군은 배출시설 설치 허가 및 신고 여부, 처리시설 정상가동 여부, 관리일지 작성여부 등을 점검하고 가축분뇨를 노상 방치하거나 공공수역에 유출하는 행위, 부숙되지 않은 액비의 농경지 살포 행위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점검결과 적발된 축산농가 및 가축분뇨 재활용 업소에 대해서 고발 및 행정처분 등 조치를 하고 처분이행 실태를 확인하는 등 사후관리를 강화해 축산농가의 자율적인 환경 관리와 개선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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