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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장애아동가족 문재인 지지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설립 약속"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훈학기자 송고시간 2017-04-25 15:41

25일 대전 장애아동가족이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문재인 대선후보의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이훈학 기자

"건우에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설립 직접 약속한 문재인 후보 지지한다"
 
246명의 대전 장애아동가족이 25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이같이 밝히며 문재인 대선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문 후보는 권역별 공공어린이재활병월을 약속했다"며 "대전·충청공약으로 임기내 대전어린이재활병원을 완공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공약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건우라는 증증장애아동을 직접 호명하며 약속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문재인 후보의 인간적이고 실천적인 모습은 우리 가족에게 큰 위로와 신뢰를 줬다“고 강조했다.
 
또 "전국의 장애아동가족은 재활과 치료, 교육과 돌봄을 함께하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조속한 설립을 요구해 왔다"며 "사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설립과 운영은 장애아동의 생명을 지져켜야 할 국가의 의무인데 문 후보만이 제대로 응답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 후보의 대통령당선을 위해 전국의 100만 장애아동가족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지지선언에 참석한 이상민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은 “오늘 문재인 대선후보를 지지선언해준 불편한 아이를 둔 부모들의 간절함을 함께 느끼고 있다”며 “문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이 되고 반드시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권역별 설립이 될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이 함께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조승래 대전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도 “장애아를 두고 있는 저도 불편한 아이들의 부모 심정을 잘 알고 있다”며 “문 후보의 장애관련 공약은 다른 후보들보다 훌륭하고 준비가 잘 돼 있다. 이 공약들이 제대로 실현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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