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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경남교육연수원에서 ‘초등 학생생활기록부 업무담당자 연수’ 모습.(사진제공=경남교육청)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5일과 27일 이틀간 경남교육연수원, 진주교육지원청에서 생활기록부 담당교사, 지원단, 장학사 등 540명을 대상으로 초등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개선 방안과 기재요령 연수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최근 개정된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작성과 관리 지침(교육부 훈령 제195호 2016년 12월17일)과 2017학년도 초등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을 중심으로 학교생활기록부 작성?관리 표준화를 통한 신뢰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달라진 훈령 내용 안내와 해설, 학생부 기재요령, 유의사항, 기재예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표준 가이드라인과 기재 예시 안내를 통해 학교생활기록부의 충실한 기록과 관리에 대한 학교 책무성을 강조했다.
원기복 도교육청 초등교육과장은 “학교생활기록부는 학생을 상시 관찰해 기록한 출결, 행동특성, 종합의견 등을 바탕으로 학생 성장과 학습과정 중심으로 구체적으로 기록돼야 한다”며 “이번 연수 이후 책무성 강화와 인식 개선을 위해 교원과 학부모 연수를 지속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학교생활기록부 지원단을 운영해 학생부 기재와 관련한 현장 지원 체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