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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사이버공격∙개인정보 유출 대비 ‘교육’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17-04-25 16:01

25일 경상대학교에서 ‘정보보안?개인정보 보호 담당자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5일과 26일 이틀간 경상대학교, 경상남도교육연수원에서 도내 행정기관과 학교(고?특수?기타) 정보보호 업무담당자 280여명을 대상으로 ‘2017 정보보안?개인정보 보호 담당자 교육’을 시행한다 밝혔다.

최근 출처가 불분명한 파일 다운로드와 실행으로 사이버 침해사고 가 발생, 인터넷을 통해 각종 문서를 암호화한 뒤 금품을 요구하는 랜섬웨어 감염이 교육기관에서도 속출하는 등 사이버 범죄가 갈수록 지능화?고도화되고 있다.

이에 경남교육청은 사이버 공격과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정보보안을 위한 주요 보안관리 사항과 정보보안 사고 사례 ▶개인정보 보호법 주요내용과 최근 이슈사항 ▶학교 유?무선 학내전산망 구축 운영 등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경남교육청 지식정보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기관(학교)에서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자체점검을 강화하는 노력이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우리 경남교육청은 2년 연속 전국 시?도교육청 중 정보보호 수준진단 최우수 성과를 이뤘고, 앞으로도 정보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보안 수준을 향상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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