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도서관협회 광주전남지구협의회 정기총회가 완도에서 열렸다.(사진제공=나주공공도서관) |
한국도서관협회 광주·전남지구협의회(회장 이종범)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완도 원네스리조트에서 ‘2017년 정기총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단법인 한국도서관협회의 지구협의회로 1974년 설립된 광주·전남지구협의회는 지역 도서관의 대표적인 교류·협력 단체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나주공공도서관이 회장도서관으로 선출돼 사무국 업무를 수행중이며 57개의 도서관을 회원으로 확보하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 및 워크숍은 광주?전남 도서관인 150여명이 참여해 도서관별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직무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도서관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참가자들에게 소속감과 유대감을 심어준 화합의 장이됐다.
이종범 회장(나주공공도서관장)은 도서관 관계자들에게 “지역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좋은 책과의 만남을 이어갈 수 있는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한데 이어 “광주·전남지구협의회도 지역 도서관 성장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